방송통신위원회와 앱센터운동본부, 구글코리아가 국내 인터넷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방통위는 2일 앱센터운동본부, 구글코리아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구축,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방통위는 인터넷 스타트업에 대해 멘토링, 초기 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 보육을 실시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창업을 하는 기업은 약 3개월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기술, 비즈니스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해외창업을 하려는 기업은 현지 법률과 경영, 기술 전문가 네트워크를 받을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창업 보육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rce: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02/2012110200837.html